중하위권 경쟁도 치열…키움·삼성·미래·하나證 순위 상승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채권주관 1위를 기록한 KB증권의 독주를 제지하며 올해 1위로 시작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총 10조9천126억 원의 채권(은행채 제외)을 주관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NH증권은 지난해 13조5천억 원의 채권을 주관하며 2위에 머물렀는데, 올해 KB증권과 1조 원가량 주관 실적 차이를 내면서 앞섰다. 1분기 채권 주관 점유율은 23.6%로, 전년 동기(21.3%) 대비 확대됐다.
NH증권은 카드채, 기타금융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각각 1조9천200억 원, 3조9천500억 원을 주관해 각 부문에서 증권사 1위를 달성했다.
회사채에서도 총 4조6천589억 원을 주관해 증권사 중 2위를 기록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부문에서도 2위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비롯해 CJ제일제당[097950] 등 회사채를 주관하며 주관사로 두루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채권주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KB증권은 1분기 총 9조8천792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 원을 주관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채권 주관 점유율도 24.4%에서 올해 1분기 21.3%로 내려왔다.
KB증권의 이번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건 회사채 부문이었다. 총 5조4천119억 원을 주관해 증권사 중 1위를 달성했다. ABS에서도 5천672억 원을 주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카드채와 기타금융채에서는 각각 6천500억 원, 3조2천500억 원을 주관해 각 부문에서 2위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3위에 머물렀다. 총 5조3천645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회사채에서는 3조28억 원을, ABS에서는 3천213억 원가량을 주관했다. 카드채와 기타금융채에서는 각각 2천574억 원, 1조7천828억 원을 주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분기 대비 한 단계 순위가 올라 4위를 기록했다. 총 3조7천719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회사채에서 총 2조279억 원가량을 주관했다.
5위는 신한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4위에서 한 단계 미끄러졌다. 총 3조5천926억 원을 주관해 키움증권과 접전을 펼쳤다.
6위는 SK증권으로 지난해 1분기와 같은 순위에 머물렀다. 총 2조2천477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삼성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분기 10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올해 1분기 7위를 기록하며 3단계 '레벨업' 했다. 총 1조2천98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8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1조994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하나증권이 올해 1분기 채권주관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단계 순위가 올랐다. 총 1조685억 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10위는 총 1조 원의 채권을 주관한 한양증권이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7위에서 3단계 순위가 밀렸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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