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1분기 대규모 딜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KB증권이 유상증자 주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었다. 여러 증권사 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가운데 2분기 이후 납입이 이뤄질 조 단위 유상증자가 향후 순위를 가를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KB증권은 1분기 유상증자 주관금액 550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금액 기준 점유율은 17.94%였다. 코스닥 상장사 대한광통신의 유상증자를 조력했다.
공동 2위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었다. 티웨이항공의 유상증자를 공동 주관하며 366억원(11.95%)의 실적을 쌓았다.
4위에는 NH투자증권이 자리했다. 주관금액 325억원으로 10.61%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비보존제약 유상증자를 단독으로 도왔다.
5위는 신한투자증권이었다. 주관금액 312억원, 점유율 10.17%였다. 진양홀딩스와 진양폴리의 자본 조달에 관여했다.
6위는 키움증권으로, 301억원의 주관금액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9.83%였다.
그 뒤를 상상인증권(8.47%), 한국투자증권(7.50%), SK증권(5.19%)이 이었다. LS증권(4.12%)과 한양증권(2.26%)도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는 1천억원 이상을 공모한 대형 유상증자 건이 없어 증권사 간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았다. 2위 대신·미래에셋증권과 8위 한국투자증권 사이의 점유율 격차가 4% 안팎에 불과했다.
유상증자 총 주관금액은 3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5% 줄었다.
2분기에는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고된 만큼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됐다.
SKC는 5월 납입을 목표로 현재 1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 참여했다.
최근 한화솔루션도 2조4천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예정 납입일은 6월 말이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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