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 D2SF가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스타트업 사운더블헬스와 누비랩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운더블헬스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첫 제품인 '프라우드피(proudP)'는 소변 소리를 분석해 전립선 비대증 등으로 인한 배뇨 증상을 측정·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미국에서 누적 130여 곳의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5만여 명의 환자가 사용 중이며 환자의 자발적·장기 사용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26년부터는 메디케어(Medicare)를 포함한 다양한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9년 창업 직후 시드 투자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프리A 라운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비랩은 스캐너로 음식을 촬영하면 종류와 섭취량, 영양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어린이집, 학교 등 일상 공간에 스캐너를 설치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고객사 누적 1천곳, 사용자 10만 명을 확보했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21년 시드 투자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도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두 팀 모두 고객과 시장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집요하게 탐색해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면서 "네이버 D2SF는 창업 초기부터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후속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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