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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유조선, 이란 드론에 공격당해…화재 진압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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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쿠웨이트 국적의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는 쿠웨이트 석유공사를 인용해 자국 원유 운반선 알살미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에 정박하던 중 이란군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두바이 당국 역시 드론과 쿠웨이트 유조선이 충돌해 UAE 해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화재는 진압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석유공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선체 손상이 발생했고 주변 해역에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상 정보회사인 탱커 트래커스는 해당 유조선에 200만배럴의 원유가 실려 있었으며 그 중 약 120만배럴은 사우디아라비아산, 약 80만배럴은 쿠웨이트산이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번 공격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영국 해상교통기구(UKMTO)는 전날 보고서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한 2월 28일 이후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 오만만 일대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영향을 미치는 의심스러운 사건 보고를 24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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