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가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광역단체장에 대한 중앙 공관위 차원의 공천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끝냈고,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구 50만 이상 도시 공천이 거의 다 완료돼 경선이 진행되거나 단수 후보가 확정됐다"고 했다.
이어 "이제 공관위가 지선 관련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가 됐다"며 "당 지도부와 제가 논의를 했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해서 새로운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에서 바라보는 그런 것에 우리가 전적으로 공감했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지난달 12일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사퇴를 선언했다가 이틀 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당이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곳에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공천 신청자가 없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2026.3.31 eas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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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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