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에너지 문제, 잠 안 올 정도"…정부, 공공車 2부제 '초읽기'

26.03.3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공기관이 차량 운행 제한에 솔선수범하도록 2부제를 강제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3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될 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시행 시점은 내달 6일로 조율 중이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짝수 날짜별로 운행을 제한하는 이른바 '홀짝제'다.

전국 공공기관은 지난 25일부터 승용차 5부제를 의무화해 시행하고 있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규제 강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자원안보위기 단계 상향 시 민간 부문까지 의무화 조치가 확대될지가 관심사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KBS 뉴스광장'에 출연해 차량 부제 관련 추가 조치 가능성에 대해 "훨씬 더 (상황이) 악화된다고 하면 우리 국민께 더한 조치도 정부가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일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로 난리가 났는데, 저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차량 5부제 시행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