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가 롯데물산에 영등포구 양평동 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약 2천800억 원에 처분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양평동 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롯데물산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금액은 2천805억 원으로, 작년 말 자산 총액 대비 6.55% 규모다. 내년 7월 처분 예정이다.
양평동 부지는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소, 물류센터 및 차량 정비 기지 등으로 활용되어왔다.
회사는 이번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제고한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168%인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2030년까지 100% 이하로 줄이고, 차입금 규모도 1조5천872억 원에서 8천억 원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목표를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경영 효율화의 일환"이라며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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