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31일 중국 증시는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1.43포인트(0.80%) 내린 3,891.86, 선전종합지수는 44.14포인트(1.71%) 하락한 2,535.36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개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중동 불확실성을 극복하진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1.4포인트 오른 50.4로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핀포인트 자산운용의 장즈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음력 설 연휴가 늦어져 PMI가 강하게 나온 측면이 있다"며 "2분기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달 6.12%, 선전지수는 6.75% 각각 하락하며 2024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종목의 낙폭이 컸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9위안(0.04%) 내려간 6.9194위안에 고시됐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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