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두 곳이 냈다

26.03.31.
읽는시간 0

서울의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복수 업체가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확인됐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업체 두 곳의 LOI 접수를 받고 관련해 그들과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복수 업체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매각 주관사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명과 상세 인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제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매각에는 롯데쇼핑, 이마트, GS리테일 등 기존 유통업체를 포함해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기업, 육가공업체 하림그룹, 건자재·금융 기업인 유진 그룹까지 폭넓은 후보군이 거론되어왔다. 다만 실제 거론된 기업들 모두 인수 가능성을 부인해왔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 4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김병주 회장이 자택 등을 담보로 대출받아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천억 원을 투입한 만큼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회생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이 진전을 보여도 DIP 금융 마련이라는 과제도 남아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