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우존스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지난 1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12월보다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 따르면 1월 S&P 코털리티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는 12월의 1.1% 상승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10개 도시와 20개 도시의 연간 상승률은 각각 1.7%, 1.2%로 나타났다. 지난 12월에는 각각 2.0%, 1.4%였다.
계절조정 전 기준으로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며 10개와 20개 도시 지수도 0.03%, 0.1%씩 떨어졌다.
도시별로는 뉴욕이 전년 대비 4.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시카고(4.6%), 클리블랜드(3.6%)가 이었다. 반면 탬파는 2.5% 하락했다.
S&P의 니콜라스 고덱 채권 및 상품 총괄은 "1월 결과는 주택 가격 상승세가 계속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10개 도시와 20개 도시 종합지수도 마찬가지로 완만하게 하락해 가격 수준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상승 속도는 상당히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6년 1월까지 1년 동안 2.4% 상승했는데 이는 내셔널 지수의 0.9% 상승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라면서 "실질적으로 보면 지난 1년간 주택 가치를 다소 하락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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