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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정책위원, 전쟁發 물가 우려하면서도 "통화정책 대응 과도하면 안돼"

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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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파네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31일(현지시간) 매우 높은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도 "통화정책 대응이 과도하지 않고, ECB의 책무와 일관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이날 로마에서 열린 연례 중앙은행 행사 연설에서 "매우 높은 불확실한 환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분쟁의 가장 격렬해지는 지점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임금-물가 악순환을 방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파네타 위원은 이번 상황이 지난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시기와 다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통화정책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와 마찬가지로,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다시 부정적 공급 충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2022년과 비교하면, 현재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을 지키기에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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