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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2% 넘게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이 미 국채 금리에 하방 압력을 줬고, 이는 금 수요를 자극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상품으로 저금리에 더욱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31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557.50달러 대비 91.50달러(2.01%)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649.00달러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도 이란 전쟁을 끝낼 의사를 측근들에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은 해협을 강제로 재개방하려면 훨씬 복잡한 군사 작전을 펴야 하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선호하는 일정보다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종전 기대감에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5bp 넘게 하락했다.
웰스얼라이언스의 대표인 에릭 디턴은 "전쟁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조치든 주식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안도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너 메탈스의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장기적으로는 기본적인 추세가 여전히 강세이며, 탈달러화와 중앙은행의 금 매입과 같은 핵심 펀더멘털 요인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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