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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인플레, 장기적으로 3%에 더 가깝게 고착될 위험"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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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가정할 시점은 아냐"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캔자스시티 연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1일(현지시간)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가 아니라 3% 수준에 더 가깝게 고착될 실제적인 위험이 존재한다고 본다"고 경계했다.

슈미드 총재는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로타리 클럽을 위해 준비한 연설에서 "우리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목표에 계속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슈미드 총재는 "중동에서의 최근 전개는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른 상황이었다면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간주하고 넘어갈 여지도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유가 충격은 인플레이션이 이미 너무 오랫동안 과도하게 높은 시점에 발생하고 있다"면서 "나는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을 안일하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슈미드 총재는 "이미 인플레이션이 과열된 상황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이라고 가정할 시점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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