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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스위스 증시 투자 추천"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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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달 유가 충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강한 매도 압력에 시달린 가운데 투자 심리 반등 시 스위스 증시가 가장 크게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UBS는 보고서에서 "최근의 조정은 스위스 주식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스위스 증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좋은 수익률을 보여왔다"며 투자의견을 '매력적'으로 상향조정했다.

UBS는 지난달 2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유럽 증시가 경기변동에 민감하고, 에너지 자급률이 낮아 유럽 증시 전체에 대해 매도할 것을 권했으나 이번에 스위스 증시에 대해서만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UBS는 스위스 시장지수(SMI)가 강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현금흐름, 헬스케어와 필수 소비재 등 방어적 업종 비중을 가진 기업들에 크게 편중돼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런 구성이 높은 유가 수준에서도 잘 버틸 수 있다고 UBS는 설명했다.

스위스의 상위20개 기업으로 구성된 SMI는 지난달 7.5% 하락했다.

UBS는 현재 SMI가 약 16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과 약 3.2%의 배당 수익률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UBS는 "에너지 가격이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기 민감적이고, 수입 연료 의존도가 높은 유럽과 인도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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