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사이자 전력 공급업체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코프(NAS:CEG)가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31일(미국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전날보다 19.36달러(6.48%) 하락한 27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주가 하락 원인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2026년 주당순이익(EPS)이 11~12달러로 전망했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할 때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11.73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장이 고대했던 빅테크들과의 신규 전력 공급 계약 소식을 내놓지 못한 점이 주가를 짓눌렀다.
조 도밍게스 컨스텔레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관련 비즈니스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신규 발표를 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2029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기본 순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장기 전망을 제시하고, 자사주 매입 규모를 기존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확대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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