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란 전쟁 종전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5% 상승한 6,587.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43% 오른 24,018.25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은 잘 되고 있다고 거듭 밝힌 데 따라 3대 지수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은 곧 끝날 것으로 믿는다며, 미군이 이란에서 철수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동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추가 공격이 없을 경우 종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알렸다.
미군은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중동으로 세 번째 항모전단을 파병했는데, 여전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화해 모드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이란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에서 2~3주 안에 철수할 것"이라며 "이란은 이미 정권교체가 됐으며, "이란 철수 전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종전 기대 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이란 종전 진행 상황과 함께, 이달 3일 발표되는 3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또 이날과 2일에 각각 발표되는 ADP 민간 고용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고용보고서 발표 전 관심사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8bp 내린 4.30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4.897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1bp 내린 3.776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하락한 99.699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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