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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전환' 전담 조직 출범…사업 확대 시동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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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RX 방안 수립 '원스톱 서비스' 제공

DX·AX·RX 아우르는 고객 혁신 지원 체계 완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LG CNS가 로봇 전환(RX-Robot Transformation) 사업 확대에 팔을 걷었다.

고객(기업)의 로봇 도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DX(디지털 전환)와 AX(인공지능 전환), RX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고객 혁신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LG 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식

[출처: LG CNS]

LG CNS[064400]는 고객 맞춤형 로봇 도입 컨설팅을 수행하는 'RX 이노베이션 랩(RX Innovation LAB)'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의 업무 환경과 도입 목적에 맞는 로봇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워크플로 재설계와 개념검증(PoC)을 통한 생산성 검토까지 RX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 조직을 통해 고객이 '최적'의 로봇 전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3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인사이트 단계에서 고객의 산업 특성과 현장 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로봇 도입 영역을 발굴한다.

이어 디자인 단계에선 자율이동로봇(AMR)과 휴머노이드 등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선정하고,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과 안전·품질 기준 등을 반영해 워크플로를 재설계한다.

마지막으로 프루프 단계에서는 작업자 행동 데이터를 로봇에 학습시키고, 로봇 시스템 구현 및 PoC를 통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생산성, 안전성, 운영 효율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LG CNS는 단순 개별 공정 자동화를 넘어 업무 전반의 워크플로를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RX를 추진한다.

예컨대 물류 기업의 경우 상품 입고부터 보관, 분류, 피킹,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을 분석해 로봇 적용 효과가 높은 구간을 도출한다. 이어 이동 경로와 처리 시간, 사람과의 협업 구간 등을 자료화해 최적의 공정 순서와 작업 분담을 설계한다.

그동안 LG CNS는 물류·유통·제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수의 로봇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수백 건의 물류센터 지능화·자동화 사업 경험을 통해 창고 자동화 물류 로봇, AI 피킹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무인 운송 로봇(AGV) 등 다양한 로봇 운영 역량을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에서 물건 적재·분류, 선박의 조립 상태 및 품질 검사 등을 수행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로봇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RX 이노베이션 랩 신설은 LG CNS가 DX와 AX, RX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업 고객 혁신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와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Gen AI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약 140건의 고객사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RX 조직 출범으로 디지털 기술과 AI, 로봇을 포괄하는 전방위 혁신 지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사장)는 "RX의 핵심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전체 업무 프로세스 관점에서 생산성을 재설계하고 혁신하는 데 있다"며 "LG CNS는 피지컬 AI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RX 모델을 구축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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