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업계가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함에 따라 엔비디아(NAS:NVDA)가 강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31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살빈 릭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객 서한을 통해 "엔비디아는 생명과학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AI 모델을 실제 실험실 환경에서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건강 기록 평가, 제조 및 자동화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에이전틱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실 자동화와 제조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30일 종가 대비 51%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2023년 신약 개발을 위한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기업 리커전 파마슈티컬스(NAS:RXRX)에 5천만 달러(약 755억 원)를 투자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리커전 파마슈티컬스와 미팅에서 "회사 측이 다중 모달(multi-modal)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수직 통합 기술을 통해 제약사들이 합성해야 할 화합물의 수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AI 도구가 없을 경우 평균 42개월이 걸리던 인체 임상 시험 진입 기간을 17개월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