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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美 차세대 군수지원함 프로젝트 참여…마스가 성과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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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설계 사업에 참여하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성과를 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디섹(DSEC)과 함께 NGLS 프로젝트의 개념 설계를 오는 2027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NGLS는 기동성과 표적 맞춤형 운용 역량을 갖춘 소형 함정이며, 향후 13척 이상의 건조가 예상되는 전략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함정 성능의 근간이 되는 고효율 선형 설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대전 대덕연구센터에 보유한 길이 400m의 수조를 기반으로 축적한 선형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 해군이 요구하는 고도의 기동성, 보급능력, 안정성 등을 완벽히 충족하는 선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NGLS 사업을 기점으로 나스코 조선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미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NGLS 사업은 미국 해군이 복수 업체를 선정해 설계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의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 역시 미국의 함정·특수선 설계 전문업체 바드(VARD)사와 함께 미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NASSCO 조선소 전경.

[출처 : 삼성중공업]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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