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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코드 에너지, 유가 급등 최대 수혜…고배당 매력"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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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석유 탐사 및 생산(E&P) 기업 '코드 에너지(NAS:CHRD)'를 유가 상승의 핵심 수혜주로 꼽으며 매수를 추천했다.

31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데빈 맥더멋이 이끄는 모건스탠리 분석팀은 지난 27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이란 사태가 단기적으로 해결되더라도 유가는 분쟁 이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고갈된 원유 재고 보충 수요와 지정학적 리스크, 여유 생산 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정학적 긴장 완화 이후에도 유가를 강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이러한 고유가 기조를 바탕으로 모건스탠리는 석유 E&P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평균 21% 올려잡았다.

특히 코드 에너지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Equal-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114달러에서 168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30일 종가 대비 약 1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 분석팀은 "코드 에너지는 유가 상승의 핵심 수혜주이며, 잉여현금흐름(FCF)과 주주 환원 측면에서 동종 업계 대비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럴당 80달러의 WTI 가격을 가정할 때, 코드 에너지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18%로 동종 업계 평균(12%)을 훌쩍 뛰어넘으며, 주주 환원 수익률 역시 12%로 업계 평균(6%)의 두 배에 달한다.

코드 에너지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3% 이상 급등했지만 여전히 3.6%의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본 배당금을 주당 1.30달러로 4% 인상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 WTI 평균 가격을 배럴당 80달러, 2027년은 70달러로 예상했으며, 2028년 이후 장기 전망치도 기존 65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코드 에너지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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