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2%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 코어위브(NAS:CRWV)가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확장을 위해 은행 및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85억 달러(약 12조8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31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마이크로칩과 이를 사용하는 고객인 메타(NAS:META)와의 계약을 결합해 담보로 제공됐다.
코어위브는 초기에 최대 75억 달러를 차입할 수 있으며 칩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규모는 85억 달러로 늘어난다.
이는 반도체를 담보로 한 부채 조달 거래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코어위브의 회사채 등급은 투기등급(하이일드)이지만, 이번 대출은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A3'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본 요건이 엄격한 은행과 자산운용사, 보험사들도 코어위브 대출에 대거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코어위브가 GPU 담보대출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닉 로빈스 코어위브 부사장은 "메타와의 계약과 투자적격등급 획득 덕분에 신규 대출의 차입 금리는 지난 2023년 코어위브가 첫 GPU 담보 대출을 받았을 때보다 약 7.5%포인트 저렴해졌다"고 말했다.
코어위브는 자금 조달 호재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8.32달러(12.03%) 오른 77.4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