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철도 차량 납품 지연으로 논란이 된 다원시스[068240]에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원시스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상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최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2018년 맺은 간선형 전기동차 150량 구매 계약과 2024년 체결한 동 열차 116량 구매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최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각각 504억원, 2천208억원이다.
다원시스는 "납품 지연 발생 및 이에 따른 거래 상대방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과 이견이 있으며, 관련 사유에 대한 협의 진행과 함께 법률 대리인 선임 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다원시스는 최근 코레일에 제공하기로 한 철도차량을 지연 납품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지난달 16일 한국철도공사와 SR 신임 사장을 임명하면서 "다원시스 납품 지연 사태로 국민 불편을 초래한 만큼 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조기 납품과 노후 차량 대책을 챙겨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다원시스는 코스닥 시장 본부로부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돼 지난달 17일부터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지난달 30일에는 수원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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