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확정치 51.6… 예비치 상회(상보)

26.04.01.
읽는시간 0

독일 3월 제조업 PMI 52.2…예비치 웃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3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예비치를 상회하며 호조를 보였다.

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에 따르면 3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6으로 집계돼 45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예비치 51.4보다 상승한 것으로 전월 확정치인 50.8보다도 개선된 수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를 아우르는 이 지표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신규 주문과 생산이 경기 확장세를 뒷받침했고 수출 수요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다만 S&P 글로벌은 근본적인 수요가 여전히 미약했고 이란 전쟁으로 인한 투입 비용 급등이 취약한 회복세를 위협했다고 밝혔다.

중동 분쟁으로 유로존의 공급망 차질이 심화하면서 공급업체의 납기일이 3년 반만에 최대치로 길어졌고 원자재 가격 상승률 또한 41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HCOB는 "중동 전쟁은 이미 유로존 제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류 시장이 해상 운송 차질에 적응하면서 공급업체의 납기일이 급격히 늘었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공장 원자재 비용 인플레이션이 2022년말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HCOB는 "안타까운 점은 제조업 부문이 올해 초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이라며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 충격이 최종 가격에 직접 반영돼 유로존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이는 수요에 다시금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3월 독일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2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3월 예비치는 51.7이었다.

유로-달러는 PMI 호조와 달러 약세 기조에 상승폭을 확대, 오후 5시 34분 현재 전장보다 0.43% 상승한 1.16030달러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이효지

이효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