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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격상…사상 처음

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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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도 사상 첫 '주의' 경보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에서 '주의'로 2일 0시부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

원유의 경계 경보와 천연가스의 주의 경보 모두 사상 첫 사례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근거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한다.

원유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달 5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등 수급 여건 악화를 고려해 지난달 18일 '주의'로 격상된 바 있다.

천연가스는 지난달 5일 발령된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었다.

김정관 장관은 "정부는 위기 경보 격상에 맞춰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로 전환하겠다"면서 "국민께서도 엄중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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