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EA 사무총장 "이란전쟁, 1970년대와 2022년 합친 것보다 원유 공급 차질 심각"

26.04.01.
읽는시간 0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번 위기가 1970년대 두차례의 석유 위기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가스 공급 차질을 합친 것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니콜라이 탕엔 대표와 함께한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급으로 "약 40개의 주요 에너지 자산이 손상됐다"면서 "현재까지 하루 1천200만배럴 이상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고 평가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4월의 석유의 공급 차질 규모가 3월보다 두배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제트 연료와 디젤 부족"이라면서 "이미 아시아는 영향을 미치고 있고 4~5월에는 유럽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EA는 지난달 11일 4억배럴 전략 비축유를 긴급 방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비롤 사무총장은 추가 전략 비축유 방출에 대해 "원유나 석유 제품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