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임성호]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개인 부동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일부 임직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토스 팀원 10명을 추첨해 1년간 월세 또는 대출금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용은 전액 이 대표의 사비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한도는 별도로 두지 않고 개인별 상황에 맞춰 지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또 본인의 부동산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밝힌 지원 계획에 비해 지원 대상과 기간이 축소되긴 했으나, 이 대표는 실제로 팀원 1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과거에도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한 적 있어 이번 발표 역시 이벤트성 메시지로 받아들여졌으나, 실제 지원 계획이 공개되면서 일부는 현실화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만우절을 맞아 사내 메신저를 통해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 또는 대출 이자를 평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글에서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누구는 주거비 때문에 생존의 어려움에 서는 이 부조리에 대해 큰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개인 명의로 소유한 거주 중인 집을 팔고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사회의 진보와 헌신적인 영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류 사회에 왜 빈곤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늘 의문을 가져왔다"며 "그 답을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이라는 책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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