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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이 연준 금리인상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는 4가지 이유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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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시장에서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이 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45%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이란 전쟁 이전의 12%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 충격으로 인한 지속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위험은 1970년대나 2021~2022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연준이 두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우려가 과도해 보이는 네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첫째로 현재 중동 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 충격은 역사상 다른 사례들에 비해 영향이 덜하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날의 유가 급등을 1970년대 중동 분쟁으로 인해 유가가 세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던 상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비교했다.

두번째로 골드만삭스는 노동 시장의 약화와 견고하게 고정된 인플레이션 기대치로 인해 큰 유가 충격이 발생할 경우 경기 침체가 초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대와 2021~2022년에 인플레이션이 급등했던 것은 노동 시장이 경직되고 임금이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번째로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현재 통화정책 금리가 목표 수준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2년 초에는 금리가 0%였으며, 1970년대는 중립금리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유가 충격만을 이유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에서 유가 충격 언급과 긴축 통화 정책 사이에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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