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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POLL] 금, 단기 하락 압력에도 2분기 4,844달러 전망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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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금 가격은 현재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올해 2분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부문 전망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852)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조사에 참여한 국내외 10개 기관의 전문가들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을 올해 2분기 평균 온스당 4,844.50달러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올해 4분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추정치는 5,001.70달러, 4분기는 5,150.8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내년 1분기 반락해 5,082.78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단기 금 가격의 상승 탄력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섣부른 긴축은 자산 시장의 경기 침체 공포를 되려 자극하고,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계하는 안전자산과 헤지 수요가 금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 주목한 금 가격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중장기 금 가격 강세 전망은 유효하다"며 "단기 가격 조정은 장기 관점의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중동 정세 안정 후 점진적인 가격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규연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란 전쟁 이슈가 완화되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 고려 시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도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단기 변동성 국면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금 가격은 과열을 유도했던 소매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가격 조정이 가속됐다"고 진단했다. 또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베팅과 미국 달러 강세도 금 가격의 하락을 유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은 가격은 2분기에 현재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외 7개 기관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은값이 평균 77.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은은 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3분기엔 76.29달러, 4분기엔 73.71달러, 2027년 1분기에는 72.67달러로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점쳐졌다.

국내외 10개 기관 전문가들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가 올해 2분기 평균 톤(t)당 12,575.00달러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리 가격은 3분기까지 오름세를 이어가다 4분기 평균 12,510.00달러까지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2027년 1분기엔 반등해 톤당 12,717.78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집계됐다.

알루미늄 가격은 올해 2분기부터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국내외 7개 기관 전문가가 바라본 올해 2분기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3,333.20달러로 집계됐다.

알루미늄 가격은 3분기 3,302.90달러, 4분기 3,299.80달러, 내년 1분기 3,290.00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2분기 니켈값은 3월 수준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9개 기관 전문가가 내다본 올해 2분기 니켈값은 17,266.67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와 4분기 전망치는 각각 16,900.00달러와 16,744.44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까지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니켈값이 내년 1분기 17,025.00달러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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