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이수용 기자 = 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회의에서 DB손보의 포테그라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DB손보는 유럽 규제기관과 한국 금융당국을 통과하면서 미국 각 주의 보험 당국 승인만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DB손보는 올해 상반기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DB손보는 작년 9월 팁트리 및 워버그 핀커스사와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의 거래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특화보험,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합산비율을 시현하고 있다.
포테그라의 2024년 연간 보험료 규모는 30억7천만달러(4조4천억원), 순이익 1억4천만달러(2천억원)를 시현했다.
포테그라가 DB손보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 완료되면 해외사업 비중은 20~25% 수준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올해 1천억원, 내년에는 2천억원가량의 연결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
DB손보는 포테그라를 앞세워 세계 최대 손해보험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DB손해보험 제공]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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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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