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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주인공"…LS일렉트릭, 목표가 110만원까지 상향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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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확대 수요가 커지면서, LS일렉트릭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LS일렉트릭에 대한 증권가 목표주가도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원까지 상향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기존 대비 71.9% 상향 조정했다.

당장 올해부터 이익 개선이 시작되며, 2028년까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연구원은 "이익 성장 기반은 미국 시장 내 고객 저변 확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쟁사 대비 30% 이상 빠른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향 공급 계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공장 증설이 완료됐으며, 올해부터 가동률 90% 이상을 달성하며 초고압 변압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나타날 이익 성장 속도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전력 인프라 확대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종목으로도 지목됐다.

장 연구원은 "최근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약 1천329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UL 인증을 획득한 데이터센터 전용 배전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1MW 이상 IT 랙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 직류 배전 설루션을 상용화해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며 "모듈형 전력 설루션을 통해 현장 시공 기간을 단축하는 전략 또한 빅테크 요구사항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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