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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설 앞두고 경계…국채선물 하락 출발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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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김성준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하락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예상치를 밑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확인한 후 오전 중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을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8틱 하락한 104.04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34틱 내린 110.06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천200여계약과 983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유화적인 스탠스를 보이며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누그러졌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국영 프레스TV를 통해 서한을 공개하며 "대립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비용이 크고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종전 기대감이 지속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1.2% 내린 배럴당 100.12달러에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WTI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9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었지만, 미 국채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내는 것에 그쳤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2월 소매판매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이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4%를 밑도는 결과다.

대내외 지표 확인을 마친 서울 채권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전일 많이 강했던 영향 때문에 하락 출발하는 모습인 듯하다"며 "트럼프 연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시간 오전 10시에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sjkim3@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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