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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3천대 돌파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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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국내 누적 판매량이 2026년 3월 말 기준 3천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시내용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유니버스 FCEV'를 출시하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개척해왔다. 누적 판매는 2024년 1천대, 2025년 2천대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말 기준 3천62대로 집계됐다.

일렉시티 FCEV는 1회 충전 시 최대 751.2km, 유니버스 FCEV는 최대 960.4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세계 최초로 MR(자기 유변 유체) 댐퍼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 수소전기 통근버스 74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통근버스 전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올해 국비 보조금이 1천800대 규모로 편성됐으며, 대용량 수소충전소도 현재 80개소에서 연내 21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출처: 현대차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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