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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과 유사한 모든 공정 점검…안전관리 혁신"

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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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사 결과에 입장문 발표…재발방지·정상화 약속

포스코이앤씨 입장문

[출처: 포스코이앤씨]

(세종=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시공사로서의 책무를 임직원 모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머리 숙였다.

이어 "이번 사고를 개별 현장의 문제가 아닌, 회사 전반의 안전 인식과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체계를 정비해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전 구간을 포함한 모든 유사 공종에 대해 국내외 안전·구조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객관적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 공정 통제 기준 강화, 작업중지권 실질적 확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 등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 확인 절차를 보다 면밀히 운영하겠다"며 "안전 대책을 준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보완하고, 개통 이후에도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불편과 생활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전제로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지난해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5-2공구 2아치터널 붕괴 사고의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사고에서는 2아치터널이 붕괴하고 상부 도로가 함몰해 한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한 명이 발생했다. 사조위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설계·시공·감리 과정이 복합적으로 부실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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