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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란군은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영구적인 후회와 항복에 직면할 때까지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방송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에브라임 졸파가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전능하신 신에 대한 신뢰 속에서 이 전쟁은 당신들의 굴욕과 치욕, 영구적이고 확실한 후회, 그리고 항복에 이를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더 파괴적이고, 더 광범위하며 더 강력한 우리의 행동을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이란 측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대해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나온 것이다.
졸파가리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사실상 초토화 상태이며, 미국이 군사적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란의 군사력에 대한 평가가 불환전하다"고도 반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강경 타격 발언은 종전을 예상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군이 지상군 진격을 지원할 수 있는 A-10 공격기 중동 배치 전력을 2배 이상 늘렸다고 보도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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