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정부는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에너지 공급망 안정, 자유로운 해상수송로 재개를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해 관련국들의 주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동 정세가 조속히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대해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3주'는 최근 그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해온 미군의 철수 시점으로 거론해온 기간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실제 연설에서는 정반대의 언급이 나온 셈이다.
이에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연설 도중 급락세로 돌아섰다.
종전 전망이 옅어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4.47%. 5.3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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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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