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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윤정원 기자 = 이란의 카젬 가리브아바디 외무부 차관은 2일(현지시간) 오만과 평시 해협 항행을 규율하기 위한 프로토콜(규약) 초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와 인터뷰에서 이란과 오만이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데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가리브아바디 차관은 이 프로토콜은 제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전한 통과를 촉진하고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토콜 초안은 현재 준비의 최종 단계에 있다"면서"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오만과) 공동 프로토콜을 작성할 수 있도록 오만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상적인 상황(평시)에서는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이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사전에 이란과 오만 당국과 협조하고 필요한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가리브아바디 차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장중 배럴당 장중 106달러까지 급락했다. 111달러선에서 5달러가량 빠진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으로 통항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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