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E "중동 전쟁 최대 피해국은 한국과 일본"

26.04.0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는 중동 전쟁으로 가장 타격을 받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라고 진단했다.

기관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국내 대체 자원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나프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OE는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에 가장 취약한 산업 부문은 아시아의 석유화학 산업"이라며 "다른 산업과 달리 석유화학은 에너지원과 원료 공급원으로서 중동산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 LNG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산업에 미치는 충격은 시간이 지나며 더욱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아시아의 LNG 공급량 대부분은 유가에 연동되어 있어 원유 가격 상승은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가스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관은 "설령 물리적인 석유 흐름이 안정화되더라도 석유화학 산업의 수익성은 상당 기간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사태가 아시아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관측했다.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는 원료 다변화와 중국의 석탄 기반 생산 확대, 중동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 축소 등이 포함된다.

자료 : 옥스퍼드이코노믹스

ywkwon@yna.co.kr

권용욱

권용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