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미국 주식 시장이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짐 폴슨 더 루솔드 그룹의 전 수석 투자 전략가는 서브스텍을 통해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한 변동성에도 시장은 강세장으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슨은 "주식 시장의 하락세가 끝났다고 단정 짓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많은 지표가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며 "과거 새로운 강세장 이전에만 나타났던 신호들이 많이 관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많은 지표가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오기보다는 시장에 남아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전했다.
폴슨은 주가가 결국 상승 궤도에 오를 것임을 시사하는 총 16가지 신호를 제시했다.
실업률 상승과 시장 변동성 정점 등 일부는 역발상적인 신호다.
실업률 상승은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폴슨은 과거 수년간 지속된 실업률 급상승은 오히려 강력한 시장 성장기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3년 실업률 상승 폭이 팬데믹 기간, 금융 위기 이후, 그리고 2000년대 초반의 주식 시장 상승세 직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슨은 주식 시장 변동성 지표인 VIX 지수가 지난주 약 31까지 치솟은 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VIX 지수가 급등하는 것은 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좋은 신호였다"고 짚었다.
이어 "변동성이 더 높아질 수도 있지만, 현재 수준은 과거 여러 차례 강세장이 시작되었던 시점과 유사한 변동성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출처: 서브스텍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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