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중동 사태 전개에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0.77포인트(3.07%) 상승한 5,394.82를 나타냈고, 코스닥이 25.89포인트(2.45%) 오른 1,082.23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에 각각 4.26%, 4.7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져 내렸고, 다시는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일이 뒤따를 것이다. 너무 늦게 전에 이란이 합의해야 할 때"라고 압박했다.
또 "그렇지 않으면, 위대한 나라가 될 수도 있었던 그 가능성마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완성 다리를 포함한 민간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의 항복을 강요할 수 없다"면서 "그것은 단지 혼란에 빠진 적의 패배와 사기 저하를 보여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다리와 건물은 더 튼튼하게 재건될 것"이라면서 "결코 회복되지 않을 것은 미국의 위상에 대한 손상"이라고 질타했다.
이란과 오만이 평상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규율하기 위해 프로토콜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란의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부 차관은 "해당 프로토콜은 통항을 제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안전한 통과를 촉진하고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프로토콜 초안은 준비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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