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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올리스 바겐 아웃렛 '매수'로 상향

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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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제프리스는 할인소매업체 올리스 바겐 아웃렛 홀딩스(NAS:OLLI)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려 잡았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랜달 코닉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올리스가 헐값에 넘겨진 잉여 재고를 대규모로 매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해자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리스 바겐 아울렛은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는 경쟁사 파이브 빌로우(NAS:FIVE)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게 형성되어 있으며 할인 소매업계 내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매장 수와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코닉 애널리스트는 "규모의 경제가 가장 중요한 현시점에서 올리스는 땡처리 및 재고 정리(Closeout) 분야의 확고한 1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마진 고점 우려, 화물 운임 불확실성, 기존점 매출(Comp)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 받아왔다"며 "의도적인 소프트 오프닝 전략으로 4분기 신규 매장 실적이 부진했던 점도 주가를 짓눌렀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오히려 향후 안정적인 안착을 돕고 매장 단위의 성장 여력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올리스는 약 64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2위 경쟁사의 159개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이며 물류 센터 규모 역시 두 배에 달한다.

회사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매장 수를 1천300개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닉 애널리스트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납품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면서 재고 정리 시장이 단순한 전술적 아웃렛에서 구조적인 핵심 유통 채널로 변모했다"며 "소매업계의 스트레스가 헐값 매입 기회를 증폭시키고 있지만, 이제 올리스는 굳이 업계 전체의 불황에 기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상품을 조달할 수 있는 강력한 궤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올리스 바겐 아웃렛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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