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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전쟁 국제질서 흔들어"…마크롱 "폭격·폭력 진정되게 해야"

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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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프랑스 정상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4.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중동전쟁 여파가 국제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인명 피해가 확산되고 있고 세계 경제와 에너지 분야에 대한 파장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을 통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해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을 정식으로 초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대통령님의 초청을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한다"며 "대한민국은 G7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글로벌 거시경제 불균형 해소와 국제파트너십 개혁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을 제약하는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가능한 해법을 함께 마련하겠다"며 "양국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혁신과 창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이 대통령의 언급에 "한국과 프랑스 간 파트너십을 격상시킬 좋은 기회"라고 내다봤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정세와 관련해 "중동 사태에서는 이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겠다"며 "호르무즈 포함해 여러 가지 폭격이라든지 폭력이 진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분야에서도 전략적 분야에서 우주라든지 방위 분야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양자, 반도체 등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이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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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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