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기술적 지표로 봤을 때 몇 달 후 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데이터회사 글래스노드가 만든 분석 도구 '실현가격·호들 웨이브(Realized Cap HODL Waves)' 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 6개월 이상의 장기 보유자들의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 때 약세장에서 장기보유자 비중이 전체 비트코인 시장에서 85%까지 올라가면 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간주된다.
전체 시장에서 장기보유자 비중이 높다는 것은 약세장 속에서 단기 투자자들은 모두 매도 후 시장을 떠났고, 과거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수해 약세장을 견딘 이들만 남아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는 "지금과 같이 장기보유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시장이 바닥 형성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도 "그때까지 몇 달간 횡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현재 6만6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5% 하락한 상태로 거의 6개월에 걸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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