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럽연합(EU) 재무장관 5명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과세를 요구하고 있다.
한 외신이 4일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재무장관들은 3일자 공동 서한에서 이러한 조치가 "우리가 단결해 있으며 행동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썼다.
그들은 또 "전쟁의 결과로 이익을 얻는 이들이 일반 국민의 부담을 덜고자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가계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화석연료 사용 기업으로부터 '연대 기여금'이라는 명칭의 일종의 '횡재세'를 걷은 바 있다.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달 31일 EU가 2022년에 사용했던 조치를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pa08840563 A view of EU flags next to the European Commission in Brussels, Belgium, 25 November 2020. EPA/STEPHANIE LECOCQ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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