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중재국, 여전히 美-이란 협상 추진…일정 기간 적대행위 중단 목표"

26.04.04.
읽는시간 0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이집트 등 중동지역 중재국은 여전히 미국과 이란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2명의 중동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이들은 전쟁을 중단하고 핵심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기 위해 미국과 이란 사이의 요구 격차를 줄이는 타협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는 최종 확정되지 않은 타협안이지만, 양측을 파키스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AP통신은 중재국과 관련 사안에 브리핑받은 걸프 지역 외교관을 인용해 "이 타협안에는 외교적 해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일정 기간의 적대행위 중단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도 파키스탄 중재의 외교적 노력에 대해 인정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미국 언론은 이란의 입장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파키스탄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이슬라마바드에 가는 것을 결코 거부한 적이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건으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게 강요된 이 불법적인 전쟁의 '결정적이고 지속적인 종료'"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그간 전쟁의 재발 방지와 전쟁에 따른 피해 배상금을 요구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