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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투기 위해 돈 빌려 부동산 구매하는 일 없도록 손봐야"(종합)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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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남의 돈으로 투기를 위해서 돈을 빌려 부동산을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각종 규제를 손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사태 때문에 바쁘긴 하지만 해야할 일을 놓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피라는 국가 과제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각 부처에서 금융이든, 국토부든, 농식품부든 많이 노력들 하고 있다"며 준비 상황을 물었다.

이 대통령은 "예를들면 세금 체제를 어떻게 할 건지, 부동산은 필요해서 쓰기 위해 보유하는 거지 돈을 벌기 위해 보유하는 게 아니다"며 "투기가 투자 자산이 아니다 인식할 수 있게 실제 소유 관계없이 갖고 있는게 득이 될 수 없도록, 오히려 부담이 되도록 세제를 정비하는 문제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부동산 주택 공급 계획도 있는데, 그게 차질없이 신속하게 제대로 집행될 수 있게 하는데 힘을 쏟아 달라"고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어떤 정책을 만들 때는 물 샐 틈이 없어야 한다, 0.1%의 가능성 소위 구멍도 봉쇄해야 된다"며 "철저하게 점검하고 토론하고 이해관계자의 반론을 잘 들어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전문가들이 있다. 구멍찾기 전문가"라고 지적한 뒤 "이런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구멍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철저하고 완벽한 대책을 수립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적당하게 머리써서 남의 돈으로 규제나 꼼수로 돈을 벌면 누가 일하고 싶겠느냐"며 "나라가 제대로 가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불로소득을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6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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