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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협상 주시 속 혼조…美 국채금리↑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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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2% 하락한 6,61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3% 오른 24,223.50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기하면서,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적었다.

이는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시한을 애초 예고했던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도 협상 시한을 오는 7일 저녁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만약 그들이 화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휴전을 위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은 이란과의 협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 와중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의 주요 에너지 시설들은 이란의 드론 공격에 잇따라 피해를 보고 있다.

중동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0.74% 상승한 배럴당 112.37달러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세가 이어졌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5bp 오른 4.36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4.8bp 오른 4.926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3bp오른 3.873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상승한 100.247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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