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과 이란, 그리고 중재국들이 전쟁의 영구적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45일간의 휴전 조건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이 양측과 2단계 합의 조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1단계는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45일간의 휴전하는 안이고 2단계는 전쟁 종식에 대한 합의다.
중재국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문제와 관련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이 두 가지 사안이 이란의 주요 협상 카드이며 이란은 단지 45일간의 휴전을 위해 이 사안들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측은 중재국들에 명목상의 휴전만 있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언제든 다시 공격할 수 있는 가자지구 또는 레바논과 같은 상황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에 따른 이란의 보복 조치가 걸프 국가들의 석유 및 수도 시설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이란 측에 향후 48시간이 합의에 도달하고 막대한 피해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어떠한 양보도 거부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전쟁 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에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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