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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6일)

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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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호르무즈 봉쇄, 美에도 문제"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다른 나라의 문제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5일(현지시간) 크루그먼이 최근 뉴스레터 '서브스택'에 게시한 글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 급등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는 미국 경제 전반에 끼치는 영향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제트 연료를 확보할 수 없는 국가들은 미국에서 사라"며 "우리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WTI, 미·이란 휴전 추진 소식에 하락반전…달러 하락

- 국제유가는 6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오전 11시 34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1.21% 하락한 110.19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에 2%대 상승 개장했으나 휴전 추진 소식에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악시오스 "미·이란 및 중재국들, 45일 휴전 추진"

- 미국과 이란, 그리고 중재국들이 전쟁의 영구적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45일간의 휴전 조건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들이 양측과 2단계 합의 조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1단계는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45일간의 휴전하는 안이고 2단계는 전쟁 종식에 대한 합의다.

▲"트럼프 임기 동안 암호화폐 투자 말아야…이해충돌·조작위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가 제도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것처럼 보였지만,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비트코인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6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스의 라나 포루하르 칼럼니스트는 기고문을 통해 "가상자산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해충돌이 가장 명백하게 나타나는 곳"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일가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비롯한 암호화폐 관련 사업에 직접 관여해 온 사실이 시장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란군 "민간시설 공격 시 더 파괴적인 보복할 것"

- 이란군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민간 시설을 공격할 경우 더 파괴적인 보복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 IRIB가 텔레그램에 게시한 성명에서 "민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반복될 경우 우리의 다음 단계 공격과 보복 작전은 훨씬 더 파괴적이고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오는 7일 저녁까지 이란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나왔다.

▲S&P500 선물, 중동 협상 주시 속 혼조…美 국채금리↑

- 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2% 하락한 6,61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3% 오른 24,223.50에 거래됐다.

▲이란 "24시간 동안 15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

- 이란 언론은 5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의 허가를 받은 선박 1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준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같이 전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과 비교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수가 90% 감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선주 소유 컨테이너선과 일본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日 총리 "이란에 日 포함 모든 선박 안전 확보 요구"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일본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이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6일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이란과 최고위급 회담을 포함해 조율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유의 대체 조달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 내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지장이 없다면서 오는 8일 아침까지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핵심 파트너 폭스콘, 1분기 매출 30% 급증…AI 수요 견고

- 엔비디아(NAS:NVDA)의 핵심 파트너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鴻海精密)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7% 급증했다. 5일 대만 영자신문 타이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폭스콘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2조1천300억 대만달러(약 100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2조1천400억 대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쿠웨이트·UAE 에너지시설, 이란 드론에 잇따른 피해

-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지역의 주요 에너지 시설들이 이란의 드론 공격에 잇따라 피해를 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쿠웨이트석유공사(KPC)는 국영정유공사와 석유화학공업공사 시설이 잇따라 피격당해 상당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란 드론 공격으로 쿠웨이트 정유·석유화학 공장 가동 시설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나이키, 월가 '과매도 1위'…RSI 15.8로 추락

- 나이키(NYS:NKE)가 월가에서 가장 심하게 '과매도(Oversold)'된 주식으로 꼽혔다. 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주가가 한 주간 14%나 폭락하며 상대강도지수(RSI)가 15.8까지 떨어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중 과매도 1위 종목의 불명예를 안았다. 통상적으로 월가에서는 RSI가 30 미만일 때 과매도 상태로 간주한다.

▲월가 "증시, 이란 분쟁 뒤로 하고 강세 이어갈 것"

- 월가 전략가들이 최근 증시 변동성에도 시장이 이란 분쟁을 지나간 일로 보려 한다는 신호가 나온다고 분석했다. 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그동안 많은 부정적인 상황을 견뎌냈고 모두가 이란 분쟁에 대해 걱정하는 상황에서 (시장은) 마치 물속에 가라앉은 공이 좋은 소식을 만나 상승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트릭은 "변동성이 심하고 헤드라인도 불안하지만, 6~12개월 후 지금을 돌아보면 강세장이 지속된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트럼프 위협에 반발…홍해 폐쇄 위협 맞불

- 이란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에 반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열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로 여겨지는 홍해 공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기반 시설 공격 경고를 "무모한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전쟁범죄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진정한 해결책은 이란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이 위험한 게임을 끝내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UBS "에너지 가격, 세계 식량 물가 끌어올릴 것"

-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이 세계 식량 비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UBS가 진단했다. 아렌드 캅테인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에너지 가격 폭등이 결과적으로 비료 비용을 밀어 올리고 있는데, 비료가 비싸지면 그 비용은 결국 식량 구매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요소와 암모니아 같은 비료 성분 수송의 핵심 통로다.

▲[뉴욕은 지금] 전쟁은 곧 끝날 거라 믿는 채권시장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지난 3월에만 배럴당 45달러 이상 상승하며 60% 넘는 급등세를 보였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5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변동성이다. 통상적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이는 장기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결국,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WTI, 트럼프의 이란 발전소 폭격 위협에 2%대 상승 개장(상보)

- 국제 유가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한 영향에 상승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오전 7시 28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2.89% 상승한 114.76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6월물도 전날보다 1.94% 오른 111.14달러에 거래됐다.

▲홍콩·호주·유럽 '부활절' 휴장…대만·중국도 휴장

- 홍콩과 대만, 유럽 등 주요 금융시장은 6일 휴장한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 통합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홍콩, 호주와 유럽의 금융시장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쉰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영국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중동發 공급망 혼란이 경제에 미칠 세 가지 시나리오

-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TS롬바르드의 프레이야 비미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어떤 경우든 공급망은 전쟁으로 인한 '상흔'을 입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 상황이 길어질수록 결과에 상관없이 에너지 가격에 비용이 내재되는 상흔이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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