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원익D2i]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원익그룹의 디스플레이 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원익D2i가 고사양 OLED DDI(Display Driver IC) 첫 양산과 출하에 성공했다.
원익D2i는 지난 3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고사양 OLED DDI 첫 양산·출하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글로벌 OLED 스마트폰 모델에 적용될 고사양 구동칩이다.
이번 성과는 원익D2i 설립 이후 첫 양산 사례다. 회사 측은 고객사와 협력 개발에 착수한 지 약 4년 만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는 업계 최단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원익D2i는 설계 최적화와 개발·검증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품질 및 신뢰성 검증 절차를 신속히 통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로부터 성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 경쟁력과 저전력 특성, 공급 소요기간(TAT) 단축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이번 양산은 고사양 OLED 제품군에서 요구되는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실제 성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익D2i는 초기 양산 이후 적용 스마트폰 모델을 확대하면서 생산 규모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도윤 원익D2i 대표는 "이번 첫 양산 출하는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이 실제 양산 성과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해상도·저전력·고화질 DD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익은 이번 출하를 계기로 기존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중심 사업을 넘어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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