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을 두고 오는 7일이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최종 시한이 오는 7일 오후 8시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추가 연장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제안을 다 봤다"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오는 7일 오후 8시까지 합의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교량 등 인프라 시설도 대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제안했다, 그리고 그것은 중요한 제안(significant proposal)"이라며 "그것은 충분히 좋지는 않지만(not good enough), 매우 상당한 진전(very significant step)이며,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쟁을 계속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에서)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뤘다"면서 현재의 지도부를 두고 "(이전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란을 대표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합리적"이라며 "나는 이것을 정권 교체라고 부른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첫 번째 정권은 제거됐고, 두 번째 정권도 제거됐다"면서 "이제 우리가 상대하는 세 번째 그룹은 덜 급진적이고, 실제로 훨씬 더 똑똑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은 한 가지에 관한 것"이라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이르지 않는다면 "다리도 없을 것이고, 발전소도 없을 것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말하지 않겠다. 그보다 더 나쁜 것도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석유를 가져오고 싶다"면서 "거기 있으니까 가져갈 수 있다. 그들은 막을 방법이 없다"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불행하게도 미국 국민들은 우리가 철수하길 원한다"면서 "내 입장이라면, 나는 석유를 가져와서 유지하고, 많은 돈을 벌 것이다. 그리고 이란 국민을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전투기를 격추한 것을 두고는 "운이 좋았던 경우"라며 "하지만, 우리는 조종사들을 구출했다. 구조작전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